캠핑과 개발

 

2024년 04월 19일 ~ 04월 21일 2박 캠핑

 

올해 첫 캠핑

 

3월 장박 마무리 후 

올해의 첫 캠핑을 단체캠으로 시작합니다.

이도공감 카페 회원님들의 단체캠핑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운동회라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4시에 이른 퇴근을 하고 조금 일찍 출발해 봅니다.

위치는 충북 보은에 위치한 키즈드림오토캠핑장..

이날은 금요일이라 4시에 출발했지만 도착 시간은 8시쯤 되었어요.

휴게소 들른 시간을 제외하면 3시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운동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저질 체력인데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밤늦은 시간에 도착해 낮 시간에 정문으로 대체해 봅니다.

키즈드림 오토캠핑장 입구

 

 

비예보가 있어 리빙쉘 텐트를 챙겨 갑니다.

목요일까지는 정말 날씨가 좋았는데 주말에 비예보라니요.

 

이도카페의 모임인데 저희 텐트는 타 브랜드의 텐트라 구석진 자리에 위치했어요.

폐교를 캠핑장으로 만든 캠핑장이라 이순신 동상도 보입니다.

 

홀리데이 롱베스티블

 

이번 캠핑은 총 52팀의 참가한 나름 대규모의 단체캠이라 조별로 팀을 구성합니다.

제가 속한 8조가 미리 오셔서 본부석 타프를 쳐 놓으셨어요. 모두 모르시는 분들인데도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금세 어울릴수 있었어요. 

 

8조 본부석

 

도착 후 어두운 시간이라

많은 분들이 피칭을 도와주셔서 텐트는 금새 피칭하고 본부석으로 이동하여 가볍게 맥주를 한잔을 하며 다음날을 준비합니다.

펠릿 난로와 화로대 두 개를 나란히 저렇게 놓고 불멍 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늘 캠핑장의 야경은 아름답죠~~

여기에 흐르는 음악도 제 나이에 맞게 흘러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날 밤 들었던 아이유가 부르는 "잊어야 하는 마음으로"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첫날 밤의 불멍과 야경

 

https://www.youtube.com/watch?v=ZXmoJu81e6A

 

 

예보상 점식 시간부터 온다던 비가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든 말든 아이들은 항상 신나죠?

작년에도 잘 입던 우비였는데 올해는 많이 작아 보여 바꿔줘야겠네요.

요즘 딸이 자고 나면 키가 크는 거 같아요.

 

 

 

비가 와 조금 지연이 있었지만 준비한 운동회는 예정대로 진행이 되었어요.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판뒤집기 게임, OX퀴즈 등등..

준비하는 입장에선 비가 와 난감했을 텐데 착착 잘 진행해 주셔서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줄다리기, 성인줄다리기, 판뒤집기, 이어달리기..

 

운동회의 결과는 제가 속한 홍팀이 이겼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도 듣는 이 없겠지만 저희 딸은 단상에서 열심히 "홍팀 이겨라" 목이 터져라 응원했어요.

엄마 아빠는 다 안단다..

응원하는 우리딸

 

 

그렇게 운동회 프로그램을 잘 끝내고

밤에는 또다시 즐거운 조별 시간을 보냅니다.

비가 안 왔으면 더 즐거웠겠지만, 또 한편으론 비가 와 빗소리와 함께 음악 들어며 더 좋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년 같은 곳에서 장박 한 분도 함께 참여해서 이날 이 처음 인사도 했어요.

캠핑장의 마직막 밤

 

 

올해 첫 캠핑을 묻어가서 잘 지내고 왔습니다.

타 카페의 단체캠이었지만 정말 준비 많이 하신 게 보였어요.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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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 04월 18일 2박 캠핑
 
올해 두번째 캠핑.
이번주 캠핑은 양평에 위치한 집 밖으로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1년도 안된 신생 캠핑장이고, 가수 버즈의 민경훈 님이 캠장님이시라 더욱 예약이 힘든 캠핑장장인데 운이 좋게 다녀왔습니다. 

 
 
인천인 집에서는 125km정도가 나옵니다.
2박 예약했지만 퇴근 박은 거리도 멀고 늦은 시간에 텐트 치기는 피해가 될까 싶어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걸린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린 거 같고
입실하니 시간은 09시 50분쯤 되었네요.
 

 
 
 
사이트 배치도 입니다.
저희 자리는 F구역의 F1 자리인데, 다른 구역은 2 사이트만 있는 구역도 있으니 예약만 잘하시면 아주 넓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명당자리라면, 관리동 가까운 C, D 구역이 명당인 듯해요. 
다른 구역도 다 좋지만 워낙 언덕이라 관리동 가까운 곳이 좋아 보였어요. 

집밖으로 캠핑장 사이트 배치도

 
사이트 배치도에 보면 냇물이 있는데 이날은 냇물이 거의 말라 물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아마 장마철이나 흐르는 냇물을 볼 듯합니다. 

냇물

 
 
도착 후 관리실을 들르니 아무도 안 계십니다.
반갑게 맞이해 줄 잘 생긴 캠장님을 기대했는데...
셀프 체크인을 하고 저희가 예약한 F1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F1 사이트는 사이트 크기가 7 x 7이에요. 가지고 있는 텐트 크기가 애매해서 어떤 장비를 챙겨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셀프 체크인과 사이트 정보

 
 
그래서 챙겨간 장비는 이도공감의 안나한 300과 이도쉘터 350을 도킹했어요.
이쁘게 피칭하려고 했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더워 각 잡는 건 포기합니다.
 
그리고 여기 캠핑장 바닥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팩 박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30cm 팩도 간신히 박힙니다.
캠핏 공지에 보면 40cm 이상 팩 금지라고 되어 있는데 박으면서 이해가 갔어요.
타프 친다고 해도 메인 30cm 정도면 아주 단단하게 고정이 될 듯합니다.
 
요즘은 igt가 유행인데 가격도 워낙 비싸고 그렇다고 쓰던 테이블 팔아도 헐 값이라 팔지도 못하고
있는 장비를 이용해 igt처럼 흉내를 내어봅니다.

이번 주 텐트 구성

 
 
피칭 후
골뱅이 무침과 집에서 싸 온 음식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합니다.

점심 식사

 
아직 4월인데도 텐트 안의 온도가 31.8도까지 올라가면서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다른 사이트 많은 분들이 리빙쉘 텐트를 가져오셨는데 너무 더운 날씨라 대부분 텐트 안에 안 계시고 작은 나무 그늘이라도 거기에 의자를 펴고 쉽니다. 이제는 정말 타프의 계절이 왔나 봐요.
 

실내 온도는 31.8도

 
 
배도 채웠으니 운동 겸 캠핑장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관리동에 매점과 개수대, 화장실이 모두 한 건물에 붙어 있어요.
 
매점엔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리하기 계산할 수 있고,
개수대와 화장실은 에어컨이 바람이 나와 시원하면서도 좋은 향기가지 나서 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샤워실도 역시나 깨끗하고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는데 JMW 헤이드라이기라 바람도 아주 빵빵하게 나와 금세 머리를 말려줍니다.
 

캠핑장 관리 시설은 아주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어요.

 
그리고 캠핑장의 또 하나 장점은 각 구역마다 수도꼭지가 있어서
간단하게 과일을 헹구거나 손, 발 씻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정말 편했던 거 같아요.
이 날은 더운 탓에 아이들도 모두 수도 주변에 모여 물 받아 장난치고 놀았어요.

각 구역마다 수도 꼭지가 있어서 관리동까지 가지 않고도 물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정문 입구 쪽으로 내려오면 작은 연못과 정원도 있어요.
연못은 아직 물어 없고 정원은 아직 한참 꾸미시고 계신 거 같은데 내년엔 좀 더 예쁜 정원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정원 한쪽엔 흔들의자도 있으니 잠시 앉아 쉴 수도 있답니다.
여기 잠시 앉아 있으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새소리도 들리는 게 잠이 솔솔 옵니다~~.
 

캠핑장 아래 정원 풍경

 
캠핑장 길 건너 맞은편에는 계수나무 식당이라는 평상 음식점이 있는데 그 앞에 계곡이 있습니다.
한 여름 캠핑장이 너무 더우면 식당에 가서 한 끼 해결하시고 시원한 냇물에서 발 담그고 시간을 보내도 괜찮을 거 같아요
가격도 그리 비싸 보이지 않았어요.
계곡을 내려가는 길이 식당 말고는 보이지 않은 거 같아 그게 좀 아쉬워 보이네요.

계수나무식당과 그 앞 계곡

 
계곡에서 한참을 놀다가 발이 너무 시려 다시 텐트로 올라옵니다.
오르막길..
저절로 운동이 됩니다.
이날 특별히 한건 없었는데 캠핑 다녀온 후 삭식이 쑤셨어요.
 
우리 딸 초등학교 1학년인데 힘들다며 안아 달라고 떼를 씁니다.

캠핑장 올라가는 길이 언덕이라 절로 운동이 됩니다.

 
 
아이는 캠핑장 도착해 바로 친구를 사귀어서 잘 노니,
엄마와 아빠는 텐트 안에서 좀 쉬어봅니다.
늦은 오후 시간이라 온도도 조금 내려가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니 잠이 솔솔 오네요. 
집 밖으로 캠핑장은 계단식으로 구역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떤 사이트에서도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예약할 때 특별한 사이트 걱정은 한해도 될 거 같아요.
 

사이트 앞에서 본 풍경

 
저녁이 되니 캠핑장 여기저기에 불이 들어오고 텐트들도 불을 밝히니 야경이 아주 좋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니 캠핑하기 정말 좋은 날씨가 되었어요.

캠핑장 야경

 
저녁 식사를 간단히 하고 맥주 먹으면서 불멍 시간을 가져봅니다. 
어두운 텐트만 가지고 다녔는데 밝은 색 텐트를 챙겨 오니 역시 텐트 풍경이 좋습니다. 조금만 이쁘게 피칭할걸 덥다고 대충 했더니 조금 후회되네요.

불멍 시간

 
 
다음날.
아침 식사 후 커피 한잔을 하면서 철수 계획을 세워봅니다.
커피 잔에 적힌 문구처럼 오늘 철수도 마음먹은 대로 잘되길...

모닝 커피 한잔

 
한참 철수를 하고 있는데 웅성웅성~~
딸이 큰 소리로 연예인 왔다고 사진 찍으러 가자며 신나 하면서 엄마 아빠를 데리로 달려옵니다. 
역시 연예인이시라 민경훈 님 얼굴도 작고 몸도 아주 슬림하시네요~ 
전날 제주도 공연도 다녀오셨다는데, 피부도 뽀송하시네요~~
 


 
 
그렇게 연예인을 영접하고
사부작사부작 철수를 완료합니다.
오전 11시 40분..
철수 시간은 12시인데 간당 간당하니 짐을 좀 더 줄여야겠어요.
머문 자리 정리도 깔끔히...

 
철수 후 집까지 오는 시간은 3시간 조금 더 걸린 듯합니다.
오는 길은 차가 많이 막히네요.
 
캠핑장은 전체적으로 아주 아주 좋았어요.
아이 놀거리가 없어 친구를 못 사귀면 많이 심심할 거 같은데, 커플캠에겐 더없이 좋은 캠핑장일 듯합니다.
꼭 한번 다녀오세요.
여름은 아직 그늘이 없어 봄, 가을이 적당해 보이고, 몇 년후에는 어린 나무들이 자라서 좋은 그늘 만들면 더 좋은 캠핑장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캠장님 너무 친절하세요~~

오랫동안 잘 사용하는 코베아 시스템 테이블.

시스템 테이블 신형이 나와 더 이상 이전 제품의 상품 페이지와 사양을 볼 수 없을듯하여 옮겨 놓는다.  

요즘은 IGT가 유행이라 바꾸고 싶은데 알루미늄 테이블이라 고장 없이 튼튼해서 바꿀수가 없다.

높이 조절은 30cm, 55cm, 70cm가 가능한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 40cm 높이가 안되서 아쉽다.

 

 

 

 

 

 

오랫동안 잘 사용하는 코베아 시스템 테이블.

시스템 테이블 신형이 나와 더 이상 이전 제품의 상품 페이지와 사양을 볼 수 없을듯하여 옮겨 놓는다.  

요즘은 IGT가 유행이라 바꾸고 싶은데 알루미늄 테이블이라 고장 없이 튼튼해서 바꿀수가 없다.

높이 조절은 30cm, 55cm, 70cm가 가능한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 40cm 높이가 안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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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구매한 물품

- 수납가방

- 스테이블

- 노틀러스 M

- 스킨세이버 R2

- 엘보서포트 R2

- 엘보서포트 R2 연장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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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첫주

올해도 4개월 간의 장박을 시작 한다.

 

올해는 잠자리와 주방을 분리하여 생활하기로 해서 그런지 짐이 어마어마 하다.

작년에는 철수하는 날에 한차에 가득 싣고 오면 그만이였는데

올해는 2주간에 걸처 짐을 옮기면서 꾸미기로 한다.

 

 

 

거실과 침실로 사용할 이도공감의 이도쉘터 600과 

3년째 장박에 사용중인 캠퍼니처의 쉼터를 주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4개월간 사용해야하니 이쁘게 칼각으로 쳐야하지만 팩 박는데 너무 힘을 써서 칼각은 이미 포기 ㅜㅜ

 

이도공감의 이도쉘터 600

 

주방으로 사용하기 위한 캠퍼니처의 쉼터..

2년간 장박용으로 잘 사용했는데 올해는 새로운 텐트를 장만하면서 주방 용도만 사용한다.

4m * 4m 크기로 죽는 각이 없어 사용하기는 좋은데 마감이 너무 좋지 않다. 그래도 장박 3년정도 잘 사용했으니 올해만 잘 쓰고 미련 없이 버려야겠다.  

캠퍼니처의 쉼터

 

 

잠자리 내부 모습

아직은 어수선하고 주방과 확실하게 분리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러그가 바닥 전체에 깔리느냐 안깔리느냐에 따라 감성 캠핑과 난민 캠핑이 차이가 나는듯 하지만

장박 끝난 후 집에 그 많은 짐을 쌓아둘 공간도 없기에 이 정도로 바닥은 마무리 하자. 색상이라도 좀 더 밝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침에 일어나 바깥을 보면서 커피 한잔 할까 싶어 마련한 공간

역시 바닥이...

 

 

 

팬히터 보다는 역시 심지 난로가 이쁘다.

전체 소등을 해도 은은하게 밝아 따로 불이 필요가 없다.

팬히터는 매년 집 거실에서 유용하게 잘 쓰기 때문에 아주 추운날 가져와서 사용하기로 한다.

코로나 심지 난로

 

 

이도쉘터 600과 베스티블을 연결하여 사용했는데 베스티블에 기본 우레탄 창이 있어

색상이 밝은 텐트는 아니지만 그나마 실내에서 밝다.

 

 

이번 장박지에는 걸어서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이쁜 카페가 세곳이나 된다.

그 중 첫번째 카페는 초리골 164. 야외와 실내가 아주 멋지다. 사진 찍기도 좋고 아주 큰 화목난로도 있어서 추운날 자주 올듯 하다.  

초리골 카페 초리골164

 

카페 안에는 알파카도 두 마리가 있어서 구경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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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7일 구매.
 
올해 장박 준비하면서 잠자리와 주방을 분리하기로 하였고
화목난로를 취침용으로 사용하려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기에 
저렴한 화목난로를 먼저 사용해보면서 공부하고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구매했다. 
 
네이처하이크 화목난로의 연통은 60mm 이지만 내년은 우드앤번 화목난로를 들일 예정이라
연통 구성은 이중 지출을 피하기 위해 80 + 75 파이 연통 조합으로 수직 구성하였다.
 
연통 구매는 하모니캠핑과, 우드앤번에서 필요한 연통을 구매했고
구매한 연통 항목은 
 
-  62㎜ -> 80mm 레듀사 1개 20000원
80㎜ 50cm 댐퍼 1개 28000원
80㎜ 30cm 1개 7000원
80㎜ 50cm 1개 8000원
80㎜ 50cm 이중연통 1개 29000원
80㎜ 80cm 직관연통 2개 18000원
80㎜ -> 75mm 레듀샤 1개 6000원
75㎜ 80cm 직관연통 2개 18000원
75㎜ 불티방지캡 1개 12000원
75㎜ 스트링 홀드 1개 9000원
 
그 외 
쉘터에 수직으로 연통을 올리기 위해서 플콘 홀잭 키드를 28800원
연기 감지기 : 한국소방자재 광전식 단독형감지기 1개 8400원
일산화 탄소 경보기  : 수산홈텍 COB 380V 1개 24500원
스트링 6㎜ 1개 6000원
 
함께 구매하였다.
대략적인 총 금액은 난로 포함 30만원 가량 지출한듯 하다.

추가로 더 구매해야 할 항목은

난로 가방과, 연통 가방만 더 구매하면 될꺼 같은데 이건 장박이 끝날때쯤 구해야겠다.

 

셋팅은 홀잭 작업에 시간이 제법 소요되었다.

젓가락을 라이터로 달궈 구멍을 뚫었는데 젓가락이 씻어도 검정색이니 가능하면 팩이나 다른걸로 작업하는게 좋을듯하다.

화목 난로 받침대를 살까 고민하다가 기존에 쓰는 코베아 메쉬윙 테이블을 사용했는데 접히는 테이블이라 중간 부분이 약간 올라와 화목 난로가 조금씩 돌아간다. 

 

 

설치를 완료 후 첫 시화!!

난로와 연통 모두 스텐레스인데 초반 30분 정도는 고무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서 환기를 많이 해줬다.

홀잭 작업 부분이 탔을까 의심했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댐퍼 부분이 아닐가 의심을 해본다.   

 

 

장작은 난방용으로 사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반 장작용 장작과 네모 장작을 하나씩 넣어 사용했다.

일반 장작은 금새 타버려 장작 넣기에 바쁘다.   

 

 

네모 장작 2개와 일반 장작을 좀 더 넣어주니 금새 연통이 불기둥이 되었다.

댐퍼만 구매 안했어도 연통 보호망을 하나 사서 달고 싶은데 우선은 이렇게 써보기로. 

 

 

난로가 있으니 요리도 해보고 싶어 맥주 한잔 할겸 노가리와 가문어를 올려봤다

난로 폭이 좁으니 구매전에 생각한 만큼 요리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거 같다.

양날개에는 요리할 정도의 열기가 전달되지 않으니 난로 폭에 적당한 고구마나 오징어 정도 굽는 용도만 사용할듯하다.   


 

첫 화목난로이고 다른 난로와 비교는 못하겠지만

저렴하게 구매한 화목 난로라 걱정을 했는데

이 정도면 사용하기 무난하고 저녁 식사 후 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맥주 먹으며 이야기 나누기에는 충분하다. 

 


 
 
 

네이처하이크 화목난로 제품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