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개발

2024년 5월 17일 ~ 19일 2박

2024년 6월 14일 팩앤망치 정모를 위해 사전 답사겸 충북 모래재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후

파파캠이라 짐을 간단히 실고  5시정도 출발했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 캠핑장에 7시 30분쯤 도착 했어요 

 

 

함께한 지인들이 먼저 중앙 타프를 쳐놓은 상태라 저는 잠자리만 셋팅했습니다.

이번에 함께한 텐트는 홀리데이코리아의 홀리돔과 플라이

그리고 함께 온 지인들은 타프 아래 이쁘게 두동 텐트를 쳤어요

 

 

이미 저녁시간이 지난 상태라 첫날은 술과 안주들로 배를 채워봅니다.

 

 

아이들은 텐트 안에 모여 오손도손 즐겁게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합니다.

 

 

토요일 아침.

답사를 왔으니 시설을 둘러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깨끗히 관리되어 있었고, 샤워실은 공용이긴 하지만 칸막이가 있어서 그나마 조금은 불편한이 덜했던거 같아요. 세척실은 별도 콘테이너에 관리가 되어 있으며, 3구역에도 세척실이 별도로 있어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서 관리동을 이용할 수 있어요.

 

공용 냉장고는 매점 앞과 천막 데크 앞에 두 곳에 공용 냉장고가 있으니 1박을 이용할 경우 공용냉장고를 잘 활용하면 짐을 줄일수 있을꺼 같아요.

 

전자레인지는 공용냉장고 공간과 개수대에 하나씩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점엔 장장도 판매해요.

 

모래재캠핑장에는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수영장과 방방이가 있어요.

1구역 앞 관리동에 위치해 있으며 캠핑장 크기에 맞도록 적당한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용정 저수지와 작은 냇가가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가재도 잡힌다고 하셨는데 가재는 구경 못하도 다슬기만 잡아어요

 

 

 

주차장 윗쪽 부분에는 솔밭으로 된 공터가 있는데 여기는 그늘도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습니다.

저희는 이날 물풍선 던지기를 했는데 아이들 모두 신나했어요.

던지는건 금방인데 터진 물풍선 줍는데 더 시간이 걸렸네요.

 

물풍선 놀이를 이번엔 계곡 물놀이.

다슬기도 잡고 물도 뿌리고

 

열심히 놀았으니 배도 채우고.

 

 

열심히 놀고보니 또 밤입니다.

야경 한번 찍어주고.

 

 

모래재캠핑장은 시설도 깨끗하고 소규모라 두세팀 놀러와서 즐기기 정말 좋을꺼 같아요.

1구역은 관리동과 가깝지만 그늘이 많이 않으며

2구역, 3구역은  그늘이 좋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