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개발

겨울에도 역시 물놀이는 재미납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야지 하는데 

우리집 이쁜 딸래미는 25개월이라 아직 너무 어리고 다칠까 물놀이를 했습니다.


아침 잠이 많은지라 도착하니 11시 30분이네요.

오션월드 바로 윗쪽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몇바퀴 돌다가 겨우 주차하고 입장합니다.

주위 주차장이 많으니 조금 걷더라도  오션월드와 좀 먼곳에 주차를 하세요. 그게 더 빨리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  

오션월드



우리 딸은 아직 어디가는지도 모릅니다.

오션월드 간다고 열심히 설명했지만 아직 거기가 어딘지 모르거든요.

아빠에게 업혀서 열심히 우와를 외칩니다. 

오션월드 입구

애들 짐이 많다보니 차를 가지고 갔는데 수도권 셔틀 버스도 있어서 짐이 많지 않다면 부담없이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셔틀버스 이용법

셔틀 버스를 이용하려면 출발 하루전 16시 30분까지 미리 예약해야 해요.

그리고 예약을 하려면 회원가입은 필수입니다.


>>무료 수도권 셔틀 예약하기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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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운행 시간표 입니다.

운행시기를 참고하기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수도권 셔틀버스의 노선과 운행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 집은 인천인데 주안, 부평, 송내, 인천터미널, 송도, 원인재역 등이 있네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승차하고 도착할때까지 편이 잠자면 도착하겠네요.

셔틀버스 노선도




매표소 앞입니다.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있지만 가족단위, 친구단위라 금새 금새 줄도 줄어듭니다.

오션월드 매표소



이용 요금

요즘 어딜가도 입장료는 비싸네요. 오션월드도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대인은 50,000원 소인은 40,000이네요.

그래도 각종 카드 할인, 이벤트등을 통하여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저 금액을 다 주고는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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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월드 할인 안내 바로가기


네이버나, 쿠팡 등에서도 오션월드 검색하시면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션월드 예약




준비물

준비물은 물놀이 하기 위한 준비물과 구명조끼가 필요해요.

다 없다면 들어가기 전에 샵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고, 구명조끼는 렌탈 됩니다.

저희도 핸드폰 방수케이스를 안챙겨가서 거기서 구매했답니다.




 이용 시설은 겨울철이다 보니 실내에서만 이용을 했습니다. 

파도풀, 워터플랙스, 아쿠아풀과 유수풀에서 주로 놀았어요,  워터풀은 야외로 연결도 되어 있는데 애기 감기 들까봐 실내에서만 놀았습니다.

겨울이라 물놀이는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다들 스키나 보드를 타서 한가롭겠지 했는데 착각이였네요.

입장


우리딸은 아직 자리도 안잡았는데 물놀이가 너무 하고 싶은지 아빠 손을 잡고 물에 들어가자고 아우성입니다.

급하게 콩순이 튜브에 바람을 채우고 딸래미 손잡고 가자는 곳으로 열심히 갔습니다. 물이 얕은곳인데 튜브를 가지고 들어가서 타겠다고 하네요.





조금 놀더니 또 다른곳을 가자고 합니다.

이번에도 물이 얕은곳으로 가봅니다.  아가들이 놀기 좋은 곳이 많이 있네요.

여긴 수심이 0.4M인데 색상이나 조형물이나 관심 가질게 많은지 혼지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만지기도 하네요. 엄청 좋아라 합니다.








이번에 유수풀로 이동합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엄청 신나 합니다.

유수풀은 야외로 나갈수도 있는데 그 입구 앞에 찬바람이 휭하니 부는게 나가지 말아야 겠더라구요.







파도풀도 이용했습니다.

파도풀은 유수풀보다 수온이 따뜻하네요. 힘있는 파도가 덩실 덩실 거릴때마다 좋아합니다.

소리도 지르고 파도가 잔잔해지면 지루함도 느끼네요.





아쿠아풀은 물이 가장 따끈 따끈 합니다.

수영도 해보고 거품 마사지도 해보는데 느낌이 이상한지 겁을 잔뜩 먹네요.

슬슬 재미가 붙었는지 수영을 혼자 해보겠다고 엄마 아빠손을 뿌리칩니다.




수영만 하다가 지루했는지 입구쪽에 물고기 잡는 곳이 있어서 물고기도 잡아요.

15분에 5000원인데 이미 딸래미가 들어가서 낚시질을 하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지불하고 관망합니다.

물고기 잡기



슬슬 배가 고프고 졸린지 투정을 부려서. 2층 식당가 가서 밥을 먹였습니다.

1층에서는 분식 종류(떡뽁이, 오뎅, 치킨 종류가 있고, 2층에는 한식, 양식이 있네요. 가격은 제법 나가지만 양이 많아요.

스타벅스도 있고, 버거킹도 있으니 입맛에 맛게 드시면 됩니다.

메뉴




밥먹고 더 놀고 싶었지만 낮잠 시간이 훨씬 지난터라 졸려해서 그만 씻고 나왔는데, 

우리딸 평소 집에도 잘놀긴 하지만 이렇게 엄청 신나하고 에너지 소비하는데 그동안 왜 안나왔나 미안하네요.

이젠 좀 자주 다녀야 겠어요.



팁 하나.

샤워시 무료로 타월제공이 안됩니다. 

욕실 카운터에서 1000원에 대여해야 하며 2018.1.1일부터 유료화로 바꼈다고 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샤워하고 알몸나와 타월 찾다가 없어서 카드꺼내들고 가서 대여했습니다. 



5시 정도 나와서 책에서만 보여주던 양 보여준다고 근처에 있는 휘바핀란드라는 양떼 목장을 들렀는데 도착하니 양들은 다 집에 들어가고 마감 시간이라 끝났다고.. 좌절 했습니다.

5:30분까지 입장 가능한데 5:25분에 도착해서 입장료 안받으신다고 10분정도 구경하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대관령 양떼목장보다 더 좋네요.

토끼, 닭, 타조, 양, 사슴도 있고, 펜션 이용객들에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너무 친절하셔서 여긴 봄에 다시 한번 출동해야 겠습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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